미국 대학교에 있는 무신론 동아리의 회원들을 인터뷰 하여 얻은 무신론자가 된 학생들의 7가지 특징입니다. 이들은 그냥 하나님을 안믿는 것을 뛰어넘어 적극적으로 무신론을 퍼뜨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들은 무신론에 빠졌을까요? 이들은 어떤 특징들을 갖고 있을까요?
첫번째, 대부분의 학생은 교회에 출석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종교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에 있다가 한쪽을 택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무신론을 택한 것입니다.
두번째, 교회가 나아가려는 방향이나 설교의 메세지가 잘못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이들은 사회 정의나 착하게 사는 것에 대한 설교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가르침이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경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 들은 크리스챤으로써 예의 바르고 마음이 따듯한 인본주의를 구현하라고 배웠고 이를 실천하는 것에 예수 그리스도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세번째, 교회가 삶에서 느낀 어려운 질문들에 대해 너무 안일한 답변을 주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왜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지 못했는지를 물었을때, 그들은 진화론과 창조론, 성적인 문제, 성경에 대한 신뢰성,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인가 등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질문들에 대해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바랬고, 또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 가령, 삶의 목적, 도덕에 대한 답을 얻기 원했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네번째, 이들은 성경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역자들을 존경 합니다.
예외 없이 교회에 출석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성경의 가르침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크리스챤들을 존중했습니다. 다트머스 대학에서 정치 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마이클은 그가 그런 크리스챤에게 끌린다고 하며 “저는 크리스챤이 전도하려하지 않는다면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무신론 마술사이자 코메디언인 펜 질레트가 남긴 유명한 말에서도 “저는 전도하지 않는 사람들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전혀 존경하지 않죠. 만약 당신이 천국과 지옥이 있고, 사람들이 지옥에 떨어지거나 영생을 얻을수 없다는것을 아는데 단지 사회적으로 불편하다고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을 알려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도대체 얼마나 사람들을 미워하기에 영생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얘기해주지 않는걸까요?” 라고 했습니다. 무하마드 간디 역시 만약 내가 진짜로 당신들 기독교인이 믿는것을 믿었다면 난 무릎꿇고 기어다니면서라도 전 세계에 이 사실을 알렸을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다섯번째 14세에서 17세 사이가 되면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에 불신앙을 받아들였습니다. 즉 대학교 환경이 아니라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기에 지역 교회에서 이미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섯번째, 무신론자가 되기로 한 결정은 많은 경우 이성적이기 보다 감정적인 것이 었습니다.
약간의 예외를 빼고는 학생들은 자신이 무신론자가 되기로 한것은 절대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얘기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얘기를 듣다보면 대부분의 경우가 심하게 감정적인 변화임이 뚜렷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메레디스라는 학생을 통해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는데요. 그녀는 아주 자세히 그녀의 인류학 공부가 어떻게 그녀를 무신론으로 이끌었는지 얘기를 하다가 가족의 이야기로 넘어가게 되자 갑자기 그녀는 난폭한 성격을 갖고 있었던 아버지의 얘기를 꺼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저는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타운튼은 왜 아버지의 죽음이 그녀가 무신론자가 된것이 어떤 관계인지 이해할수 없어서 그것이 그녀가 난폭했던 아빠를 사랑했기 때문인지, 왜냐하면 폭력을 경험했던 자녀는 보통 그 부모를 사랑하고 그녀가 혹시 아빠가 돌아가셨다는것 때문에 하나님에게 화가 났던 것이었는지를 물어보자 메레디스는 “아니예요! 저는 아빠가 아직도 살아있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워서 그런거예요.” 즉 그녀는 아빠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서 무신론자가 되어버린겁니다.
지금은 보스톤에 있는 클라크 대학교를 다니는 레베카는 유사한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습니다. 주정부가 나서서 그녀를 집에서 빼냈을때, 그녀의 엄마는 자살을 기도했고, 레베카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없다고결론 내렸죠.”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얘기 속에서 아주 깊은 감정적인 상처들이 무신론으로 이끈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타당한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을수 있기에 가면을 쓰거나 무신론자가 된것이 마치 절대적인 이성과 지적성의 결과인양 포장시킵니다.
일곱번째, 인터넷이 그들을 무신론으로 이끄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자신을 무신론자가 되게한 중요한 영향들이 무엇인지를 질문했을때 사람, 책, 또는 세미나등 우리가 예상했던, 자주 들을수 있는 신 무신론주의자들의 이름은 단 한번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 대신 우리는 유튜브에서 본 잘 기억도 안나는 비디오나 무신론 웹사이트 토론장이 영향을 끼친것을 알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