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을 명령한 야훼는 정말 악한 신인가?
인터넷, 또는 안티 까페나 무신론 까페를 보면, 심지어는 최고 전문가들의 토론을 봐도, 그들이 늘상 사용하는 레퍼토리가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말렉 족속을 포함한 가나안 땅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라고 명령한 여호화 하나님이 악한 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철학적으로 논리적으로 그들의 주장을 따져보면 그것은 완전한 거짓이며 오히려 악한것은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를 판단하려는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들은 전혀 철학적 논리적 근원이 없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모습은 보지 못하고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창세기에 인간이 하나님이 되고 싶어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스스로 자꾸 선악을 판단하려 하는 말씀이 얼마나 정확한지만을 증명할 뿐입니다.
무신론자들의 오류는 우선 자신들이 원하는 구절만 골라서 사용한다는데서 시작합니다. 즉 성경에서 하나님이 가나안 땅의 족속들에 대한 학살을 명령하셨음을 사실로 받아들인다면 성경에서 하나님이 온세상을 창조했으며(창세기 1장) 가나안땅의 족속들의 죄가 얼마나 악했는지 (레위기 18장) 특히 이 세상을 구원할 여자의 자손이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오려는 예언과 그에 맞서 이스라엘 백성을 없애버리려 했던 아말렉 족속의 시비까지(출애굽기 17장) 사실로 여겨야 합니다. 그들은 마치 일제시대때 조선인의 말은 듣지 않고 일본인의 편만 들던 것 처럼, 자신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자신들이 생각하고 싶은것만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습니다. 누가 어떤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불의할 수 없다는 성경의 말씀을 논리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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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진화론적 관점 – 객관적인 선악 개념의 부재시
우선 철저한 무신론적 관점에서도 하나님이 가나안땅의 족속들의 학살을 명한것은 전혀 악한게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우선 무신론자들은 신이 없다면 선과 악의 개념이 “객관적인지”의 여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선악 개념이 객관적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과 악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무신론의 입장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선과 악의 개념은 누가 만듭니까?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것이 악이라는 것은 누가 정한것인가요? 실례로 가시고기는 물고기들이 알에서 부화하면 아빠를 잡아 먹습니다. 또 사마귀는 교미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 먹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이 악이라고 생각하는 과학자는 전혀 없습니다. 진화론자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그들이 진화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 역시도 어떻게 진화했느냐에 따라서 선악의 개념은 지금과 완전히 달랐을수 있다는것을 인정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객관적인 선과 악이란 진화론적 관점에서 있을수 없습니다. 선과 악이 없기에 필연적으로 하나님이 악하다는 주장은 거짓이 됩니다.
만약 선과 악이 있어야만 한다면 그것은 강한자가 정하는 것이다.
학살을 선이나 악으로 정할 기준은 누가 세우는가?
예를들어 독일과 일본이 세계 2차대전을 승리하고 전세계를 통일 시킨후 유대인과 한국인의 학살을 선이며 정당하다고 가르치고 사람들에게 세뇌시켜 이에 동의했다면, 유대인과 한국인을 살려주거나 숨겨주는것은 악이며 그들을 죽이거나 괴롭히는 것은 선이 됩니다. 대다수의 인간이 동의한 도덕률이 누구에 의해서 부정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렇다면 선악의 개념은 사실상 없거나, 진화 이론대로 약육강식으로 강한자가 정한것이 선이 되야 합니다. 또 언제라도 그 도덕률은 정반대로 바뀔수 있죠.
결국 무신론적 관점에서는 선악이 없거나 있더라도 선은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 백성 혹은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정한것이 되며, 그러므로 그들을 어떻게 해도 전쟁에서 승리만 했다면 그 행동은 선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학살을 명령하셨다 해도 그 명령은 선이됩니다.
당연히 저는 하나님이 있다고 믿기에 선악이 없거나 강한자의 행동이 선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신론/진화론의 논리를 따라가면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성립이 되며, 이것이 지금 사회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오랜 시간 인간이 붙들고 있던 도덕 가치가 완전히 무너져 내려가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세상은 혼란해지고 있고, 인간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권력을 갖고 있는 사탄 숭배자들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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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진화론적 관점 – 객관적인 도덕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무신론/진화론의 관점에서는 객관적 도덕이 있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다수의 철학자들이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철학적 불합리성을 뛰어넘고 그냥 무신론적 관점에서 객관적인 도덕이 있다는 모순되는 가정을 하더라도 하나님은 선이 됩니다.
우선 살인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우리는 전쟁 중에 사람을 죽이는것을 살인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또 연쇄 살인자 같은 범죄자에게 사형 언도를 내리거나, 사형수를 죽이는 사형 집행관에게 살인죄를 씌우지도 않습니다. 즉 죽기에 마땅한 죄를 가진 사람을 심판하여 죽이는 것을 살인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정의로운 것이며 많은 사람은 악한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진화론의 입장에서 사람은 특별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냥 다른 동물보다 조금 더 많이 진화한 동물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꽤 많은 사람들은 내가 모르는 사람과 우리집 강아지가 물에 빠져 죽게 생겼을때 한사람만 구할수 있다면 누굴 구하겠냐는 질문에 우리집 강아지를 구하겠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진화론적인 생각으로는 그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선택이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수억마리의 동물들을 학살하는 인간은 왜 악한게 아닌가?
인류는 하루에 수천만톤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을 먹습니다.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인간과 같은 동물들이 죽어나간다는 의미 입니다. 만약 인간에 대한 학살을 악으로 규정해야 한다면, 동물에 대한 학살은 왜 죄가 아닙니까? 만약 객관적인 도덕이 있고 사람을 죽이는것이 죄여야 한다면 동물을 죽이는 것 동물의 알을 먹는 것 역시 죄가 되어야 합니다. 또 거꾸로 만약 사람을 죽이는것이 죄가 아니라면 동물을 죽이는 것 역시 죄가 아니여야 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선악이 있다면 살상은 분명히 죄가 되며 그러므로 매일 매일 엄청난 동물들을 학살하고 동조하고 먹는 인간들 역시 죄인이 되어야 합니다.
혹시 내가 직접 죽인것은 아니니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혹은 채식주의자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까?
누구라도 파리, 모기, 바퀴벌레를 죽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여름철이 되어 모기가 많아지면, 모기 약을 뿌리던 모기 향을 피우던 손으로 잡던 다른 생명을 죽인 경험이 있을 것 입니다. 모기 새끼나 바퀴벌레 새끼라고 않잡았을까요?
그들은 무슨 죄가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의 본능대로 살아가고 있는데 인간이 그들을 해충으로 분류하고 죽이고 없애려고 할 뿐 입니다. 우리는 나의 피를 한번도 빨아본적이 없는 모기, 심지어 나의 피를 빨 능력이 없는 수컷 모기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잡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곤충들을 죽인다면 그것은 죄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모순되는 가정으로 인해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만약 무신/진화론적 세계에 객관적 도덕이 있다면 이것이 사실입니다.
동물을 죽인 죄인들을 처벌하는 것은 정당하다
그렇다면 동물들을 죽이기 위해서 사고 키우는 사람들 그 고기를 먹는 사람들 곤충을 죽이는 사람들은 모두 죄인이며 그 죄인들을 죽이는 하나님은 정의로우시고 선한 분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인간이 또 억지를 부려 곤충이 작아서 혹은 동물이 우리보다 지능적으로 떨어져서 곤충을 죽이거나 동물을 죽이는게 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수준의 지능은 죽여도 되고 어느 수준의 지능은 죽이면 안됩니까? 또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와 인간만 비교해도 우리와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와의 비율보다 상대도 안되게 작으며, 그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우리는 보이지도 않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계속해서 얘기하는 부분이지만 인간이 선악과를 먹어 스스로의 입장에서 하나님이 되려하고 선악을 판단할 권한이 없음에도 무지로써 불공정한 판단을 하기에 지극히 이기주의적인 사고로 모든것을 판단하고 생활하게 되고 이같은 오류를 저지르며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을 뿐 입니다. 모기를 죽이는 인간은 모기의 입장에서 악한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한 어떠한 죄책감도 없이 이기적으로 인간을 죽이라고 명령한 하나님을 악하다고 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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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관점
위의 두개의 관점은 비현실적인 관점 입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상황을 판단할 때 자신이 원하는 상황만을 받아들여놓고 그것을 토대로 판단하는것은 불공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A라는 사람이 B 라는 사람을 죽였는데, A는 직업이 교도소에서 일하는 사형 집행관이었고, B는 제2의 911테러를 일으키려했던 테러범이었다’라는 팩트가 있는데, 내가 그 사형 집행관을 미워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사람을 죽였다! 라는 한가지 사실만을 받아들이고 다른 모든 팩트를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모든 관점을 다 종합해서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1) 창조주 하나님
우선 하나님은 온 세상과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이며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사실상 우리에게 무엇을 하셔도 죄가 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보겠 습니다. 제가 1000억원짜리 피카소의 그림을 돈을 주고 사서 그림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고 해봅시다. 제가 그림을 불로 태웠을때 나에게 어떠한 죄가 생길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저는 제 소유에 대해 어떤것도 할수 있으며 그것에 덧칠을 하던, 찢던 태우던 다른 사람을 주던 그것은 제 자유입니다.
그런데 만약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집에 놀러와서 그 그림을 태웠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세계 최고 강대국의 대통령이더라도 그것은 죄가 되며, 그림에 대한 가치를 다시 보상해야 합니다.
성경의 관점에서 하나님은 모든것의 주인이십니다. 설사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아무 이유없이 죽여도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기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무엇을 명령하셔도 그것은 선이 됩니다.
2) 법을 만드신 하나님
위에서 가시고기의 예를 들었지만,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시고 주인이라는 사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를 정하실 권한이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사람을 죽이는것이 선이라고 정했다면 그것이 선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사람을 죽이는것이 악이라고 정했다면 그것이 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인을 악으로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살인을 악이라고 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정하신 율법과 명령은 모두 선이 되어야만 합니다. 인간의 선악판단은 아무런 효력도 권한도 없으며 하나님의 선악 기준에 맞지 않는 인간의 선악기준 자체가 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경적인 관점안에서 하나님은 악이 될수 없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하나님이 아무 이유없이 학살을 명한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법과 인간의 죄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죄가 없으십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만드시며 법을 정했을때에 죄의 댓가는 사망이라고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죄를 짓게 되고, 인간은 결국 죽게되어 죽음 후에 죄에 대한 댓가를 지옥에서 치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그냥 두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지 않고 인간을 버렸다면 즉 그냥 아무일도 하지 않으셨다면, 이 세상은 도덕도 없이 법도 없이 말그대로 무법천지가 되어 인간은 이 세상을 살며 고통받았을 것이며, 모든 인간은 다 지옥에 떨어져 영원한 고통속에 있었을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포착할 수 없기에 욕먹어야 하는 상황도 없었을 것이고, 인간들은 왜 인지도 모르고 누구때문에 이렇게 되었는지도 모른체 말그대로 약육강식의 무법천지의 세상에서 살았어야 했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악한 신이라는 인간들의 비난에 상관없이 이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계획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자마자 알려주신바와 같이 여자의 자손을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계획이었고, 이사야서 53장과 같이 메시아를 처벌함으로 인간의 처벌을 대신 한 것이었습니다.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를 없애려던 사탄
사탄은 그 계획을 막기 위해 여자의 자손의 조상이 될만한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인간들에게 죄를 짓게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통해 하나님의 정당한 사형 집행을 받도록 했습니다.
사탄은 인간을 격동시켜 하나님께 믿음의 제사를 드리던 아벨을 비롯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할 요셉! 출애굽시킬 모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또 아말렉을 시켜 출애굽 이후 전쟁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 이스라엘을 멸절시키려했고, 금송아지를 만들게 하고, 발람을 통해 모압 사람들과 우상숭배와 음행을 통해 죄를 짓게하고, 다윗을 죽이려하고, 결국 예수님마저 죽이려고 헤롯을 사용해 두살 아래의 모든 아기를 죽입니다.
레위기 18장에서 볼수 있듯 가나안 땅의 족속들은 근친상간, 동성애등 여러가지 성적인 죄를 즐겼으며, 그곳은 우상숭배와 살인등의 악이 자행되는 땅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오히려 사탄의 말에 귀 기울여 이스라엘 민족을 멸절시키려고 한 가나안 땅의 족속들을 멸망시키는 것을 필수적인 일이었고, 실제로 이스라엘 민족이 그들을 완전히 몰아내지 못하여 결국은 그들의 우상숭배를 배우고 죄에 빠져 이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각각 앗시리아와 바벨론에 멸망 당하는 결과를 낳게 했습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학살을 명령한 하나님
즉 하나님은 자신의 구원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이를 방해하는 세력들에 학살을 명령하신 것 입니다. 그럴리는 없었겠지만, 만약 하나님의 정당한 명령이 없었다면, 죄인을 위한 구원의 길은 없었을 것 입니다.
하나님이 그런일을 행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천국이 아닌 영원한 지옥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은 구원받은 우리에게 커다란 은혜이고 너무나도 감사한 일일뿐 입니다.
자신을 구하려는 하나님을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
성경에서 얘기하고 있는 문제는 영원한 천국과 영원한 지옥에 대한 문제입니다. 지금 안죽어도 80년 뒤에는 죽어야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 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고 떠나셨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하면 끔찍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많은 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기 보다는 선악과를 먹을때와 마찬가지로 사탄의 얘기를 더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모세가 장성하여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의 짐을 보다가 어떤 이집트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들 가운데 하나를 치는 것을 보매 그가 이쪽저쪽을 살펴보다가 사람이 없음을 보고는 그 이집트 사람을 죽이고 그를 모래 속에 감추니라. 다음 날 그가 다시 나가니, 보라, 히브리 사람 둘이 서로 싸우므로 그가 잘못한 자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네 동료를 치느냐? 하매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통치자와 재판관으로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였느냐? 네가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 같이 나를 죽이려 하느냐? 하니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분명히 이 일이 탄로났도다, 하니라. <출애굽기 2:11~14>
이 성경 구절에서 모세는 예수님 즉 하나님을 예표합니다. 모세는 같은 민족인 히브리인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을 괴롭히던 이집트 사람을 죽였지만 무지한 히브리인은 그런 모세를 악하다고 정죄하고 욕합니다. 그러며 누가 너를 통치자와 재판관으로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했냐고 따집니다.
이것이 나의 모습이며 이것이 불신자들의 모습입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학살을 명령했는데, 그런 하나님을 악하다고 정죄하는 것 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조건없이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냈고, 그런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여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진짜 살인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었으며 예수님을 죽인자들을 구원하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 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이 어디에 있을까요? 이런 하나님을 자신의 이기주의와 무지한 선악판단으로 정죄하고, 누가 하나님을 우리의 통치자와 재판관으로 정했냐며 악을 쓰는 악한 존재가 또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며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인간의 악한 자존심을 버리고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것이며, 그랬을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받고 왕같은 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의 놀라운 관계를 회복하게 될 것 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속여 지옥에 보내려는 사탄의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는 바보가 되어서는 안되며 그것이야말로 정말 바보같은 짓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기위해 우리에게 필요한건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며 양심적으로 모든 증거들을 바라볼때 우리는 너무도 쉽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성령을 구하여, 예수님을 보혈을 믿어 구원함에 이르러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구하는 그의 자녀에게 넘치도록 주시는 분입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