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스가 태어나기도 전에 – 이사야를 통해 미래를 예언하신 하나님
열왕기상 13:2를 보시면 어느 예언자가 요시야라는 아이가 왕으로(다윗의 집에)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을 합니다.
그가 제단을 향하여 주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오 제단아, 제단아,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는 이름의 아이가 태어나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들의 제사장들을 네 위에 헌물로 드릴 것이요, 또 사람들의 뼈를 네 위에서 태우리라, 하고
이 예언은 열왕기하 21:24에 성취 되어 요시야가 왕이 됩니다.
그 땅의 백성이 아몬왕을 대적하여 음모를 꾸민 자들을 다 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그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더라. <열왕기하 21:24>
다만 이건 예언이 성취가 된 후에 쓴 글로써 성경을 진리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봤을때는 하지도 않은 예언을 했다고 한 후 나중에 예언이 성취가 되었다고 할수 있지 않나 의심할 수 있는 예언입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위와 비슷한 즉 어떤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그 사람의 이름과 할 일을 예언하고 그 이후에 성취된 사례가 더 있습니다.
이사야서는 BC 7세기 쯤 쓰여진 책으로 구약의 예언서 중 가장 위대한 예언이 많이 있는 책으로 여겨집니다. 이사야서는 예수님에 대한 가장 적나라하고 문자적인 예언을 많이 한 책으로써 신약에서도 많은구절이 인용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참 신임을 입증하는 예언서 이사야!
이사야서 43:9는모든 민족들아, 다 모여라. 그들의 신 가운데 누가 이 일이 일어날 것을 말하였느냐? 어떤 신이 옛날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에게 말할 수 있겠느냐? 그 신들은 증인을 데려다가 자기들이 옳음을 증명해야한다. 다른 사람들 이듣고 ‘그 말이 옳다’라고 말하게 해야한다. (쉬운성경)
즉 어떤 신이 앞으로 일어 날일을 얘기할 수 있는가? 라며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며 구원자임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44장 말미와 45장 초반에 하나님은 고레스가 왕이 되게하여 세상을 다스릴 통치권을 줄 것이며 13절에 그가 아무 조건없이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유다)백성을 풀어줄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고레스가 이스라엘을 해방할 것임을 예언한 이사야서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내 목자라. 그가 나의 기뻐하는 것을 다 행하리라, 하고 예루살렘에게는 이르기를, 너는 세워지리라, 하며 성전에게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놓이리라, 하는 자니라. 주가 자신의 기름 부음 받은 자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민족들을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또 왕들의 허리를 풀어 문짝이 두 개인 성문들을 그 앞에 열게 하고 그 성문들을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구부러진 곳들을 곧게 하고 놋 문들을 쳐서 산산조각 내며 쇠 빗장을 꺾고네게 어둠의 보화와 은밀한 곳의 감추어진 재물을 주어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내가 나의 종 야곱 곧 나의 선택한 자 이스라엘을 위하여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이름을 주었노라. 나는 주니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으며 나 외에는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내가 네게 띠를 띠어 주었으니 <이사야 44:28~45:5>
내가 고레스를 보내어 의로운 일을 하게 할 것이고 그의 일을 쉽게 해 주겠다. 고레스가 내 성을 다시 쌓을 것이며, 포로로 잡혀 간 내 백성을 아무런 대가 없이 풀어 줄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사야 45:13>
고레스가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것이라는 예언의 성취
이 예언은 약 150년 후인 BC 538년 쯤 성취됩니다. 에스라 1장을 보시면
이제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제 일년에 주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주의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영을 움직이시매 그가 자기의 온 왕국에 두루 선포도 하고 또 글로도 기록하여 이르되,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라.
주 곧 하늘의 하나님께서 땅의 모든 왕국을 내게 주시고 또 내게 명하사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자신을 위해 집을 건축하게 하셨나니 너희 모든 사람 가운데 누가 그분의 백성이냐? 그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니 그는 유다에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라. (그분은 하나님이시요,) 그분의 집은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남은자가 누구든지 그가 머물던 모든 곳에서 그의 처소 사람들이 은과 금과 물건과 짐승으로 그를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자원 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에스라 1:1~4>
많은 역사 비평가들은 이런 성경의 주장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비웃었습니다. 당시에 강대국이 나라를 정복하고 포로된 자들을 풀어주고, 그들의 성전을 짓기 위해 도움을 주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치부해 버렸죠.
고레스 원통의 발견
하지만 고레스의 원통이 발견된 이후 비평가들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레스의 칙령으로도 유명한 원통에는 고레스가 어떻게 바벨론의 도시를 저항 없이 취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주가 자신의 기름 부음 받은 자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민족들을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또 왕들의 허리를 풀어 문짝이 두 개인 성문들을 그 앞에 열게 하고 그 성문들을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구부러진 곳들을 곧게 하고 놋 문들을 쳐서 산산조각 내며 쇠 빗장을 꺾고네게 어둠의 보화와 은밀한 곳의 감추어진 재물을 주어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이사야 45:1~3>
또 그와 함께, 외국 포로에 대한 자유와 사회적 신분을 바로 잡아 주고 그들을 고국 땅으로 보냈다는 사실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레스 원통의 내용
나는 고레스 세계의 왕, 위대한 왕, 정정 당당한 왕, 사방의 왕이며 위대한 왕 안샨의 왕이신 캄비세스의 아들이며… 고레스의 손자이며…
나는 오랫동안 황폐 되어온 성소들과 그 안에 있던 신상들을 티그리스강 저편에 신성한 도성들로 귀한 시켰으며 그들을 위하여 영구적인 성소들을 지어 주었다. 이곳의 주민들은 모두 모아서 저들의 거주지로 귀환 시켰다…
역사적으로 페르시아왕 고레스 (키루스 2세)는 유대인들을 예루살렘으로 되돌려 보내고 그것은 BC 7세기에 이사야가 예언한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면 어떻게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의 이름을 예언할 수 있으며 그 사람이 왕이되어 어떤 일을 할지, 특히 그가 당시에 가장 강한 나라를 누르고 지역을 통치하게 될지, 또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고 손해가 되는 즉 자신의 종으로 삼은 백성을 해방시키는 일을 할것 인지를 알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하나님의 전지함과 함께 이 세상의 통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예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