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측정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
지구가 45억년 되었다, 화석이 수만년 전 것이다. 화산이 수백만년 전에 폭발했다는 신문의 기사들은, 모두 연대 측정에 기초한 (모두 다 측정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장입니다. 그리고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그 모든 수치는 진실로 받아들여 집니다.
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질문은 과연 연대 측정을 신뢰할 수 있는가? 입니다.
안타깝게도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죠. 왜 인지를 설명을 드릴텐데, 여러가지 연대 측정법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세가지 탄소 연대 측정, 아르곤 연대 측정, 우라늄 연대 측정을 토대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1) 탄소 연대 측정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
a) 기본 원리와 가정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 되는 두 연대 측정법은 탄소 연대 측정과 아르곤 연대 측정일텐데, 아주 간단하게 원리를 설명드리면, 질소 (질량 14)가 태양에서 나오는 우주선에 맞으면 탄소 14로 변합니다. 그런데 측정에 의하면 공기중에 일반 탄소 (탄소 12)와 탄소 14의 비율을 측정하니까 1조:1 정도 였던 거죠. 그래서 모든 생물이 살아 있을때, 몸속에 탄소 12와 탄소 14의 비율이 1조:1 라고 가정하고 시작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탄소 14는 불안정하여 붕괴하고 다시 질소 개스가 되어 날라가는데, 과학자들이 평균적으로 5,730년 정도가 되면 반이 날라 간다고 계산을 하여, 그 기간을 반감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화석이나 석탄등 유기물 내의 탄소 12와 14의 비율을 계산해서 1대 2조면 5,730년, 1대 4조면 11,460년 이런 식으로 연대를 측정하는 방식 입니다. 다만 탄소 14의 비율이 너무 낮아져서 측정이 불가능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탄소 연대 측정으로는 보통 6만년 혹은 최신 기술의 발전으로 10만년 까지 밖에 측정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25만년 되면, 아무리 많이 잡아도 100만년이 넘는 유기물에는 탄소 14가 검출되어서는 안됩니다.
b) 실제 측정
문제는 여기서 출발 합니다. 실제 측정이 그렇게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이죠.
아리조나 대학 또 조지아 대학에서 받은 공룡 화석에 대한 연대 측정 결과입니다. 어떤가요? 7천만년이라고 나오나요? 아니죠?
물론 진화론자들은 이에 대한 반론을 갖고 있습니다.
첫번째 가장 당연한 반론은 10만년 이상된 유기물에 대해서는 탄소 연대 측정법을 사용해서 안된다는 것 입니다.
이는 탄소 연대 측정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 주장입니다. 연대 측정 결과가 7,000만년 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40,000년 이내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의 탄소 14가 검출되었다는 것 입니다. 반감기가 5,730년인 탄소 14가 57만년만 지나도 반감기가 100번이 지나니 약 1030분의 1로 줄어들어야 합니다. 즉 탄소 14가 1kg이 있었다 하더라도 0.0000000000000000000000000007 그램만 남아 있어야 하는거죠. 인간의 기술로는 절대 검출하지 못하는 양인데, 7,000만년이 지났다면 검출이 가능할까요? 여러분들의 머리속에는 너무도 당연히 “공룡은 수천만년 되었어!”라는 파라다임에 빠져서 정작 과학적인 증거로써 취급 받아야 할 탄소 연대 측정법을 비과학으로 몰아넣고, 과학적인 증거가 단 하나도 없는 공룡의 수천만년 연대를 사실로 믿고 계시다는 것 입니다.
두번째는 검사한 화석이 오염된 시료라는 것 입니다.
위에 빨간 동그라미는 측정소에서 확인한 오염된 시료입니다. 나머지는 오염이 없는 정상적인 화석이라는 거죠. 그럼에도 연대는 2만에서 4만 사이로 나옵니다. 일부 진화론자들은 탄소 연대 측정법이 40,000년 정도 까지는 쉽게 오염이 되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어떤 측정 결과도 40,000년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돈을 주고 연대 측정을 의뢰한 사람에게 오염이 쉽기에 정확하지 않은 측정 결과를 준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 입니다. 이런 핑계는 설명할 수 없는 결과때문이지 자신의 이론 때문이 아닙니다.
c) 이론과 부합하는 증거의 부재
그래도 오염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여기에서 오히려 제가 질문을 드려보고 싶어요.
여러분은 탄소 연대 측정된 화석, 석탄 등의 유기물에 탄소 14가 검출이 안된 경우를 보신적이 있으세요? 독립적인 증거 3개만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석탄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경우 수억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석탄, 다이아몬드에도 하나도 빠짐없이 탄소 14는 검출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검사한 모든 시료가 다 오염이 되었다는 의미일까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검사한 탄소 연대 측정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요?
2. 칼륨-아르곤 연대 측정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
a) 기본 원리와 가정
대부분의 연대 측정은 비슷합니다. 칼륨-아르곤 연대 측정은 용암에서만 사용될 수 있는데, 칼륨 40이 아르곤 40으로 변하는 비율을 측정하는 것 입니다. 칼륨 40의 반감기는 12억 5천만년인데, 이 측정법의 가장 중요한 가정은 용암의 높은 온도로 인해서 용암 내에 아르곤 개스가 하나도 없다는 것 입니다.
즉 초기에 아르곤 개스가 0에서 얼마나 많이 생겼는지를 측정하는 것이죠. 다른 연대 측정법과 다른 점은 이 측정법은 초기 가정이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이 가능하단 것 입니다.
b) 이론과 부합하는 증거의 부재
여러분께 다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아르곤 개스가 하나도 없는 독립적인 측정 결과를 세개만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질학자들 사이에 아르곤 개스가 없는 경우는 한건도 보고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실제로 세건을 찾아오셨다 하더라도, 제가 수십년 되지 않은 암석에 의미 있는 양의 아르곤 개스가 포함된 결과를 6개 이상 찾아 올 수 있다면, 아르곤 개스 연대 측정은 신뢰 받는 측정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c) 실제 측정 결과
우리가 실제로 목격했거나 역사 기록에 남아 언제 터졌는지 아는 화산에서 채취한 암석을 실제로 연대 측정을 했을때, 재밋는 결과가 나왔는데,
보시다시피, 측정 결과는 실제 화산 분출과 완전히 다르게 나왔습니다. 왜일까요? 간단합니다. 아르곤 개스가 연대 측정 이론보다 훨씬 더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지구의 나이가 46억년이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그 주장의 근거가 되는 아옌데 운석의 나이의 측정 결과는 어떤 측정 법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고 그 중에 진화 이론과 가장 부합하는 하나를 선택했을 뿐 입니다.
아옌데 운석의 나이
1 Pb-207/Pb-206 – 45억년
2 Pb-207/U-235 – 55억 7000만년
3 Pb-206/U-238 – 88억 2000만년
4 Pb-208/T-232 -104억년
5 Sr-87/Sr-86 – 44억 8000만년
여러분에게 아침과, 점심과 저녁 마다 종잡을 수 없이 다른 값을 주는 저울이 있다면, 그 저울을 토대로 본인의 체중을 측정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저울을 폐기 하시겠습니까? 연대 측정을 신뢰 할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명확합니다.
연대 측정의 정확성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
저는 연대 측정이 과학적으로 신뢰할 만한 측정법인지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여러개의 샘플들을 다수의 연대 측정 연구 기관에 보내서 그 연구 기관이 모두 오차 범위 내의 동일한 결과값을 제공하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이런 과정으로 정확한 연대 측정 결과를 줄 수 있다고 자신하지 못합니다. 지금의 연대 측정 과정은 이런 객관성을 전혀 담보하지 못하며, 측정을 의뢰한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값을 그대로 얻어낼 수 있는 구조 입니다. 하지만 과학은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에 독립적으로 객관적인 결과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는 연대 측정을 신뢰할 수 없으며 신뢰해서도 안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