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창세기 2:7>
주 하나님께서 땅으로부터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날짐승을 지으시고 아담이 그것들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데려오시니 아담이 살아 있는 모든 창조물을 부르는 바가 그대로 그것의 이름이 되었더라. <창세기 2:19>
언젠가 부터 많은 사람들이 성경과 과학을 대조 시키며 성경을 믿지 못할 소설책 정도로 치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비웃던 많은 성경의 내용들은 나중에 과학자들에 의해서 사실로 밝혀 졌습니다.
가장 큰 내용은 세상에 시작이 있다는 성경 말씀이었습니다. 100년전만 해도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어떠한 증거도 없이 세상에 시작이 없으며 우주는 영원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 주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으로 밝혀졌고, 성경에 있는 말씀처럼 이 세상에는 시작이 있을수 없다는 과학적인 발견이 있었습니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성경 이야기
이와 마찬가지로 많은 비신자들이 부정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비롯한 동물들을 흙으로 만들었다는 성경의 말씀입니다.
정말 재밋는 것은 진화론 역시 모든 생물이 흙에서 시작되었다고 얘기한다는 사실이며 그 사실을 정작 진화론자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아래는 2013년 11월 6일 Fox news의 기사 입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미국의 진화론자 Matthew Rainbow 박사는 이에 대해 창세기는 하나님 + 흙 = 인간 이며 진화론은 시간 + 흙 = 인간 이라고 주장한다고 표현 합니다.
사실 생명이 흙에서 발생했다는 진흙 가설(Clay Hypothesis)은 1960년대 Graham Cairns-Smith에 의해 주장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단순한 우연으로 아미노산이 결합되어 최초의 생명이 발생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RNA 세상 가설을 내세운 과학계 내에서는 흙이 촉매 역할을 하고 필요한 에너지의 공급원이 되어야 할 필요성을 더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위의 기사들은 흙이 생명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는 것일 뿐 그곳에서 생명이 발생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이 자연적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과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생명이 아미노산의 결합으로 발생할 확률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압니다. 또 제안된 RNA 세상 가설의 모든 루트가 막혀 있다는 것을 압니다. 즉 우리는 생명 발생에 대해서 무지해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모르는 것이 아니라 생명 발생이 얼마나 복잡한 과정인지 알기에 발생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한자 역시도 설명하고 있는 흙과 생명
흙에서 많은 생명이 발생했다는 것은 상형 문자인 한자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한자 흙 토(土)의 어원은 성경이 얘기하는 바와 일맥상통 합니다.
1,900년전 쓰여진 허신의 설문해자는 한자의 어원에 대해 기록한 가장 권위있는 고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문해자에 따르면 여러 한자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의 해석은 창세기의 내용과 아주 흡사 합니다. 가령 예를들어 흙 토(土)자를 풀이 할때 ‘지지토생 만물자야(地之吐生 萬物者也), 이상지지하 지지중 물출형야(二象地之下 地之中 物出形也)’라고 했는데, 이를 풀이하면 땅이 만물이 살도록 토해냈다, 흙 토(土)에서 가로 획 두 이(二)자는 땅의 아래요, 땅의 가운데에 있는 작대기는 사물이 나오는 모양이라는 것 입니다.
땅이 풀과 자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자기 종류대로 열매 맺는 나무 곧 열매 속에 씨가 있는 나무를 내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12>
생명이 우연히 발생했다는 것을 어떻게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다는 것이 더 이해하기가 쉬운가요? 아니면 흙에서 생명이 자연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이 이해하기가 더 쉬운가요?
저는 삼성 갤럭시 2를 사용 중입니다. 아이폰 4를 쓰다가 화면도 더 크고 여러가지로 더 만족한데, 아쉽게도 이 제품을 설계하신 분을 뵙지도 못했고, 누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이 제품이 오랜 시간에 걸려 스스로 만들어 질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를 설계하고 만드신 분이 누군지 모르거나 보지 못한것은 핑계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또 성경에 있는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는데 왜 우리는 흙이 아니냐는 질문 또한 핑계 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과학의 발전은 점점 성경의 정확함을 발견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은 창세로부터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 <로마서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