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그리스도
이스라엘 백성은 창세기 3:15에서 하나님이 약속한 여자의 씨, 즉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히브리어 메시아 (משיח)는 그리스어로 크리스투스 (Χριστοῦ) 라고 하고 이게 중국으로 넘어오면서 우리는 ‘그리스도’라고 부릅니다. 구약에는 계속 해서 메시아가 누구인지를 비유로 예표로, 절기로, 율법으로 반복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이 그리스도가 2,000년전 이미 오신 예수님이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유대교인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오늘날까지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 너희가 그것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거니와 그것들이 바로 나에 대하여 증언하느니라. <요한 복음 5:39>
모세와 모든 대언자들의 글에서 시작하여 모든 성경 기록들에서 자기에 관한 것들을 그들에게 풀어 설명해 주시니라. <누가 복음 24:27>
그들이 그분에 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성취하고 나무에서 그분을 내려다가 돌무덤에 두었으나. <사도 행전 13:29>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증언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증언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라고 할 때, 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성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리스도 즉 메시아 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부활 후 때가 되자 당시 제자들에게 직접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풀어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그들에게 뜨거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율법 전문가요,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 이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죽이려고 다마스커스에 가던 중,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14년간 아라비아 사막에서 예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았다고 얘기합니다. 그런 그도 비시디아의 안디옥에서 예수님이 구약에 예언된 모든 것을 다 성취하고 돌아가셨다고,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메시아가 아니며 다른 메시아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해석을 하며 특정한 구절이 다른 존재에 대한 예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좋습니다. 그 것이 예수님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존재가 누구이던, 그 존재는 구약에 기록된 모든 예언을 다 성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까지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이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민족을 구원하는 데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며, 오해하고 오히려 곡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0여명의 저자가 1800년의 시기 동안 기록한 성경이 얼마나 정확히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는지, 예수님이 성취한 구약의 예언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택하신 자들의 눈을 열까 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구약에는 약 3,000여 가지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있다고 합니다. 그 예언들을 다 다룰 수 없지만, 성경이 문자 층에서 또 그 아래 숨겨져 있는 의미를 따라서 어떻게 그리스도를 예언했고, 또 어떻게 그 예언을 예수님이 성취해서 그리스도 이심을 나타내셨는지, 설명 드리고 싶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이끄시고 알려주시는 것을 듣는자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스스로의 지혜나 선악 분별로 판단하려는 자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분명한 건 이 모든 예언을 다 성취한 사람은 역사상 예수님 한 분 뿐이라는 것 입니다. 우연히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그것으로 우리는 예수님이 그리스도 이심을 확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 한가운데 있는 생명나무에서 나는 것을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 계시록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