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가 확증하는 성경적 연대/돌연변이가 부정하는 진화적 연대.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신뢰하며 지구가 46억년이 되었고, 35억년 전에 최초의 생명이 발생했으며 그 우연의 산물이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다는 것을 사실로 믿고 받아들입니다. 진화론자들은 그에 반대하여 성경 말씀대로 지구는 6,000~10,000년 정도 되었으며 하나님이 모든 생물을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창조론자들을 비과학적인 사람들로 매도하고 조롱합니다.
진화론이 태동하며 이런 식으로 창조론자들이 매도 당하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히 우리가 DNA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서 진화론이 과학적이지 못하며 실상은 아예 불가능한 일이라는 증거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Y 염색체 아담과 미토콘드리아 DNA가 입증하는 성경의 정확성
1987년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진들은 여성에게로만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연구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 것은 6개 대륙 147명의 각기 다른 인종의 여자들에게 한명의 공통 조상이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1] 그 후 수년 후 Y 염색체를 통해서 지금 현재 살고 있는 모든 인류가 한 남자의 자손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2]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이 둘의 명칭을 미토콘드리아 이브, Y 염색체 아담이라고 부르면서도 성경과 결부시키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진화론적인 가정과 연대에 따라 단 하나의 화석도 발견하지 못한 인간과 침팬지의 공통 조상을 가정하고, 그 변이율에 따라 미토콘드리아 이브를 20만년전 사람이라고 계산합니다.
돌연변이율을 직접 측정한 결과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6,500년 전 사람이다
하지만 1997년 Parsons 박사와 그 연구진이 미토콘드리아 DNA의 변이율을 측정한 결과 기존의 가정에 비해서 20배가 빠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 진화론자들은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평정을 되찾고는 실험 결과를 부정합니다.
Ann Gibbons라는 진화론자는 자신의 논문 Calibrating the Mitochondrial Clock 에서 이렇게 씁니다. [^4]
“원인이 무엇이던 진화론자들은 빠른 변이 속도의 영향에 대해서 걱정을 한다. 예를들어 10~20만년전에 아프리카에서 살았다고 여겨지는 미토콘드리아 이브를 새로운 시계를 사용하면 6,000년 전쯤 살았다고 계산되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게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략… 하지만 변이 속도에 대한 연구 몇개로 모두가 진화 역사를 다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빠른 변이는 기껏해야 몇백년 정도 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옥스포드 대학의 유전학자 Martin Richards는 “아무것도 아닌일에 소란 떨고 있다.”고 말한다.
그 후 17년이 지났습니다. 후속 연구는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요?
이후의 DNA 변이율에 대한 연구 결과
그 후 많은 연구가 진행 되었고, 여러가지 논란들이 있었지만, 결국 직접 계산 혹은 가계에 따른 변이율(Pedigree based)은 화석을 통한 간접 계산 혹은 계통 발생에 따른 변이율(Phylogeny based)보다 10배 빠르다는 것이 인정되었습니다. [^5]
가장 최근인 2013~2015년 연구 결과이자, 미토콘드리아 DNA의 전체인 약 16,500개 염기쌍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6]
이 연구 중 가장 마지막 조사는 샘플이 가장 많은 (333개 가족) 조사이기도 한데, 이는 가장 정확한 조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 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하면, 변이율은 한 세대x염기쌍당 0.00000955개의 변이가 일어난다는 결과를 줍니다. 우리는 이 변이율을 통해 조사한 사람들의 공통 조상이 언제쯤 있었는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변이율과 시간을 곱해서 DNA가 몇개 차이가 있어야 하는지를 예상하고 실제 차이와 비교해 보는 것이죠.
2017년 DNA가 알려주는 성경적 연대
실험을 통해서 나타나는 변이율이 50,000년 동안 일정했다면 Mt. DNA의 DNA 차이는 적어도 170개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6,000년 동안 일정했다면 20~79개의 DNA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조사 결과는 38~40개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이를 통해 진화론과 창조론이 주장하는 발생 연대에 대한 95% 신뢰 구간을 계산해보면, 공통 조상이 6,000년에 있었다면 인간들 사이에 DNA가 20~79개의 차이를 보여야 합니다. 공통 조상이 50,000년 전에 있었다면 인간 사이에 DNA가 170~650개의 차이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계산 합니다.
그렇다면 논문이 밝힌 실제 차이는 몇개 일까요? 38~40개 입니다. 6,000년을 가정한 창조론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결과이며, 50,000년이라는 결과의 가장 낮은 170개의 차이보다 4분의 1도 안되는 수치 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를 인간만의 우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전에 있던 연구 결과와 정확하게 부합하는 결과 입니다.
기존의 Mt DNA D-loop에 있던 변이율
지금처럼 미토콘드리아 DNA 전체를 조사하지 못했을 때, 진화론자들은 D-Loop 이라고 불리는 염기쌍 1,100여개가 되는 지역만을 두고 연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변이율이 빠른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변이율을 갖고 계산한 결과, 창조론의 범주인 10,000년전에 공통 조상이 있다면, DNA가 7~16개 정도 달라야 했습니다. 공통 조상이 18만년 전에 있다는 가정(사실 이 가정에는 오류가 있는데, 조사 대상이 비아프리카 인이기 때문에 실제 공통 조상은 5만~6만년 전에 있었을 것 입니다.)을 하면 124~290개 정도의 DNA 차이가 있어야 했습니다. [^7]
실제 조사 결과 이번에도 창조론자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DNA 차이의 평균은 10개 였으며, 최고로 많은 차이도 32개로써 진화론자들의 예측치보다도 낮았습니다. 이 뿐 아니라 과일 파리, 회충, 물벼룩에 대한 논문을 검토한 결과 동일하게 실제 미토콘드리아 DNA의 차이는 창조론자들의 예측 범위 안에 들어가 있거나 더 근접해 있었고, 진화론자들의 예측치와는 한참 벗어 났습니다.
예를들어 초파리의 경우, 진화론이 예측한 최소 차이인 99,000여개의 100분의 1정도 되는 1,168개의 차이가 관찰 되었으며, 이는 서열의 차이가 49~1,157개가 있어야 한다는 창조론자들의 예측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7]
관찰되는 돌연변이 속도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세속적 연대
이를 수치화 하면 다음과 같은데, 인간의 경우 돌연변이가 하나 생기는데 드는 시간은 진화론적 시간대가 예측한 것에 비해 12배 정도 빨랐고, 다른 개체의 경우에도 170~1000배 정도 빨랐습니다.
또 이 table에는 없지만, 4억년전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실러캔스의 경우에도 미토콘드리아 DNA중 D-Loop에 8개의 DNA차이 밖에 없다는 것이 연구 결과 들어나 진화론자들을 곤혹 스럽게 했습니다. [^8] 이는 돌연변이가 5,000만년 동안 하나밖에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예전에는 달랐을꺼야!
이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어떤 설명을 할까요? 우선 위에 Ann Gibbons의 기사에서도 봤듯이 [^3] “예전에는 변이율이 느렸을거야!” 라고 주장 합니다. 과연 그랬을까요? 인간의 돌연변이율이 지금보다 12배나 더 느렸다는 과학적인 증거도 없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더욱 더 커다란 문제를 야기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인간과 침팬지의 DNA 차이가 2%정도 난다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최근 인간과 침팬지의 DNA 27억개 (인간 전체가 약 30억개) 염기쌍을 조사한 결과 3억개의 염기쌍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해 냈습니다. [^9] 이를 통해 인간과 침팬지는 86~89%의 DNA 만을 공유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10] 그에 따라 원래 500만년전에 있다던 공통조상도 1,300만년전에 있었다고 바뀌었습니다. [^11] 문제는 거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전 공학의 발달로, 인간의 돌연변이율이 계산되었는데, 인간은 보통 한 부모당 60개씩 다음 세대에 100~120개의 돌연변이를 물려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
만약 인간이 세대당 120개의 돌연변이를 물려줬다면 인간과 침팬지는 1,300만년간 몇개의 DNA 차이가 있어야 할까요? 한세대를 25년이라고 생각하면 6,200만개 정도의 차이만 있어야 할 것이며 침팬지에게 같은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3억개의 DNA 차이가 생길수가 없습니다.
돌연변이 속도가 느렸다면 진화는 어떻게 가능했다는 것인가?
그런데 미토콘드리아 DNA의 차이에 따라 12배가 느려졌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이는 진화 자체를 부정하는 것 입니다. 지금의 속도로도 불가능한데 어떻게 돌연변이가 더 느리게 진행되었음에도 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입니까?
결국 진화론은 진퇴 양난에 빠졌습니다. 미토콘드리아 DNA의 실제 차이는 창조론의 6,000~10,000년의 범위 안에 있으며 진화론이 주장하는 범위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변이율이 과거에는 느렸다고 얘기하지만 변이율이 과거 보다 더 느렸다는 사실은 진화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진화론의 기준을 포기하고,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얘기하는 바를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이는 진화론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최초의 공통 조상이 비교적 가까운 과거 6,000~10,000년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입니다.
그것이 가장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그리고 반복되는 연구와 관찰을 통한 과학적인 결과일 것 입니다.